속초에 있는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했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분께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6층짜리 모텔의 객실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투숙객 67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객실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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