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가 전하는 10월 16일 정오 주요뉴스

▶ 신규 확진 47명…내일부터 '단풍 방역' 강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 나와 신규확진자가 하루 만에 두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급격한 확산세는 꺾인 것으로 보이지만, 단풍철이 코로나 확산의 새 변수로 떠오르자 정부가 단풍 절정기인 내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를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 찬바람 불어 쌀쌀…모레까지 춥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평년기온을 밑돌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고 낮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종전선언은 비핵화 협상과 떨어질 수 없어"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새벽 워싱턴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한미 간 안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서훈 실장은 회담 뒤 종전선언은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어떻게 결합이 되느냐의 문제라며 따로 놀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최지만, MLB 챔피언십서 한국인 최초 홈런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한국타자론 처음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최지만은, 한국인 선수 첫 홈런 타자라는 기록도 남겼습니다.

▶ "오염수 버린다고?"…일본 내에서도 반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겠다는 입장을 곧 공식화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 등 주변국들이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어업단체들도 적극적인 반대 운동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