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원격수업 지원 강화…"힘든 시기 극복 위한 추가 지원책도 강구할 것"

LG유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원격수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 속도를 증속하는 등 화상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장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수도권 초·중·고등학교는 다음달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상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가 이용하는 '스쿨넷'의 전송 속도를500Mbps로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또 자사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IP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도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국 교사와 학생들이 교육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추가 지원책도 마련할 것"이라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LTE, 5G 모바일 이용자들에 한해 연말까지 EBS의 10개 서비스와 주요 교육사이트 7개 웹·앱 접속 시 데이터 사용량 차감을 하지 않는다.
[최유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