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오전 11시 의료계 집단휴진 계획에 대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다.
대한의사협회(의협)은 14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상태다. 동네 개원의뿐만 아니라 전공의와 전임의, 임상강사, 교수에게도 휴진 참여를 요청하고 있어 진료 차질이 예상된다.
박 장관은 담화문에서 집단휴진이 초래할 수 있는 진료 공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촉구할 예정이다.
의협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을 '4대악 의료정책'으로 규정하고 정부에 정책 철회를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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