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SBS 취재진을 폭행한 혐의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박 대표를 불러 4시간가량 조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달 23일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박 대표의 자택을 찾아가 취재를 시도한 SBS TV '모닝와이드' 취재진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고소됐으며 당시 PD와 AD, 촬영감독, 오디오맨이 박 대표가 던진 벽돌과 주먹에 맞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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