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 '삼형제 확진' 묵현초 학생·교사 608명 음성 판정

중랑구청은 재학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묵현초등학교의 나머지 학생과 교사 등을 상대로 검사한 결과, 608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한 학생(중랑 39번)이 부모 중 한 명(중랑 37번)과 함께 그제(4일) 확진된 데 이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이 학생의 형제 두 명(중랑 40번·41번)도 어제(5일)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이에 구는 나머지 전교생과 교직원 등 60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였으며, 오는 17일까지 전 학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