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관내 미군기지 소속 40대 남성 미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평택 63번)는 지난달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부대 내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평택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인천공항에서 미군 부대 차량을 이용해 부대로 이동했고, 이후 격리돼 있다가 치료시설로 옮겨졌다"며 "다른 미군 확진자와 같이 관내 동선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평택지역 내 감염자 수는 63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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