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2명이 다투다가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2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8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아파트 4층에서 30대 여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사건 발생 현장에 있던 여성은 모두 2명으로 1명은 숨진 상태였으며 다른 30대 여성 1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두 여성 간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범죄 혐의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감식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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