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확산에 따라 교육부가 수도권 학교의 밀집도를 낮추는 추가 지침을 내놨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기존 3분의 2에서 3분의 1 이하로 낮추라는 것입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오전 10시 기준 등교를 연기한 학교는 전국 830곳.
접촉 학생들이 음성 판정을 받으며 전체적으로 그제보다 8곳 줄었지만, 수도권만 보면 오히려 6곳 늘어났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교육부가 수도권 학교 밀집도를 낮추는 지침을 내놨습니다.
당초 전체 학생 3분의 2 이하 등교를 권장했지만, 등교 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낮추라는 것입니다.
다만, 고3은 매일 등교가 원칙인 만큼 고등학교에 한해 3분의 2 등교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등교 전면 중지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박백범 / 교육부 차관
-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조치라고 보시면 되고요. 지금으로서는 정부가 통제 가능한 상황이라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이전부터 중학교는 3분의 1 이하 등교를 권장해왔고, 초등학교도 학년별로 주 1~2회 등교를 하고 있던 터라 이번 지침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 jwyuhn@gmail.com ]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영상편집 :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확산에 따라 교육부가 수도권 학교의 밀집도를 낮추는 추가 지침을 내놨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기존 3분의 2에서 3분의 1 이하로 낮추라는 것입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오전 10시 기준 등교를 연기한 학교는 전국 830곳.
접촉 학생들이 음성 판정을 받으며 전체적으로 그제보다 8곳 줄었지만, 수도권만 보면 오히려 6곳 늘어났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교육부가 수도권 학교 밀집도를 낮추는 지침을 내놨습니다.
당초 전체 학생 3분의 2 이하 등교를 권장했지만, 등교 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낮추라는 것입니다.
다만, 고3은 매일 등교가 원칙인 만큼 고등학교에 한해 3분의 2 등교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등교 전면 중지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박백범 / 교육부 차관
-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조치라고 보시면 되고요. 지금으로서는 정부가 통제 가능한 상황이라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이전부터 중학교는 3분의 1 이하 등교를 권장해왔고, 초등학교도 학년별로 주 1~2회 등교를 하고 있던 터라 이번 지침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 jwyuhn@gmail.com ]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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