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 LG빌딩서 20대 여성 투신 사망…경찰 "동기 파악 중"

서울시 중구 서울역 인근 LG전자 건물에서 20대 여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27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4분께 서울 중구 소재 LG빌딩에서 LG사원 A씨(26·여)가 건물에서 투신해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는 해당건물 17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년 정도 우울증과 거식증을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투신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맹성규 기자 sgmaeng@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