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콜센터 직원 10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가 실태점검 결과 지역 콜센터 4곳에서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총 21개 콜센터에서 모두 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 대다수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 사이에 발생했고 11일 이후에는 확진자가 없습니다.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SK텔레콤 제2센터 직원 1명은 역학조사 결과 콜센터와 직접 연관은 없고 확진 판정을 받은 외부 지인과 밀접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시가 콜센터 측에 이달 말까지 운영 중단을 요청한 결과, 지역 내 총 68개 센터 중 39개 센터가 동참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게 전담 인력을 지정해 특별관리하고 아직 폐쇄하지 않은 업체에는 센터 운영 중단을 계속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가 실태점검 결과 지역 콜센터 4곳에서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총 21개 콜센터에서 모두 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 대다수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 사이에 발생했고 11일 이후에는 확진자가 없습니다.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SK텔레콤 제2센터 직원 1명은 역학조사 결과 콜센터와 직접 연관은 없고 확진 판정을 받은 외부 지인과 밀접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시가 콜센터 측에 이달 말까지 운영 중단을 요청한 결과, 지역 내 총 68개 센터 중 39개 센터가 동참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게 전담 인력을 지정해 특별관리하고 아직 폐쇄하지 않은 업체에는 센터 운영 중단을 계속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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