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시는 2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사는 55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한국 국적 55세 여성으로, 영통구 망포1동(망포동) 수원 자이 1차 아파트 거주 중이다.
고열과 목 이물감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처음 발현된 때는 지난 2월 26일이다.
확진자는 지난 3월 1일 오후 5시쯤 자신의 차량으로 영통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 방문해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이날 오전 3시쯤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역학조사를 시행한 후 자세한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밝힐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