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한솔교육은 캐릭터 화상수업 '신기한나라 Live(라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교육업계의 에듀테크, 스마트러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솔교육 관계자는 "영유아의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키즈 콘텐츠 시장이 급속 성장함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를 무차별적으로 제한하고 차단하는 것이 아닌 좋은 콘텐츠를 선별해 올바르게 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영유아 대상 에듀테크의 경우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시청하거나 인공지능(AI) 기술로 관리하는 방식이 아닌 전문교사 또는 부모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밀접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신기한나라 라이브'에서 제공하는 1:1 캐릭터 화상 수업은 유아 전문 교사가 캐릭터의 모습으로 구현돼 아이들과 놀이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전 아이가 직접 좋아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게 해 수업 몰입감을 높였다. 또 수업 중 유아 전문 교사가 캐릭터를 통해 화면 속 아이의 행동과 말에 반응하며 밀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또한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했다. 캐릭터 화상 수업뿐만 아니라, 매일 매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신기한 한글나라, 수학나라와 연계된 디지털 놀이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한솔교육은 향후 실물 교구재를 제공해 온오프라인 융합 놀이 수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솔교육 관계자는 "'신기한나라 라이브' 수업을 통해 아이는 매주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며, 결과물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해둘 수 있다"며 "부모는 아이의 수업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진도관리 등 학습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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