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신용보험을 유용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BNP파리바카디프가 보험 보장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와 필요를 파악하고 특히 신용보험에 관한 인식과 활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진행한 글로벌 설문조사의 결과를 오늘(23일) 발표했습니다.
올해 4월 3일부터 29일까지 3개 대륙(유럽, 중남미, 아시아) 내 총 26개국 2만6000명(한국인 1000명)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설문조사 'Protect & Project oneself'의 진행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규모의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인 입소스(Ipsos)가 맡았습니다.
신용보험이란 금융기관 대출 고객이 사망, 장해 등의 예기치 못한 보험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회사가 대출 고객 대신 남아있는 대출액 또는 보험가입 시 약정한 금액을 상환해 주는 상품입니다.
신용보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한국 응답자들은 "도움이 되거나 필수적이다"(88%)라고 응답했습니다.
또 이미 신용보험에 가입한 한국 응답자들의 경우 주로 주택담보대출(45%) 시 신용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의 주요 목적에 대해서는 한국 응답자의 71%가 주택이나 아파트 등 부동산 구매를 목적으로 대출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43%는 이미 부동산 구매를 위해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신용보험에 가입한 대출기관은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재정건전성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신용보험이 대출자 및 대출기관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며 가계부채에 대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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