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이 건강 문제로 미국 징글볼 투어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7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주헌의 건강 상태를 알리며 징글볼 투어 참석 여부에 관한 글을 올렸다.
스타쉽 측은 "주헌이 미국 징글볼 투어 스케줄을 위해 12월 6일 비행기 탑승 후 이륙을 기다리던 중 어지럼 증세와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병원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주헌은 휴식을 취한 후 상태가 호전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후 예정된 스케줄 참여를 바라고 있지만 당사는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징글볼 투어의 주헌 참여 여부는 추후 공지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7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징글 배시'(Jingle Bash)를 시작으로 9일 미니애폴리스 엑셀 에너지 센터, 11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 1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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