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ADD) 폭발 사고로 숨진 선임연구원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어간다.
15일 보훈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국가보훈처는 심의를 거쳐 ADD 선임연구원 A(30)씨의 현충원 안장을 결정했다.
규정상 국방부 산하 공공기관인 ADD 직원은 공무원이 아니지만, 직무 연관성 등을 고려할 때 A씨의 경우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게 올바르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께 ADD 9동 젤 추진제 연료 실험실에서 로켓 추진용 연료로 쓰이는 니트로메탄을 다루는 실험 도중 발생한 폭발 사고로 숨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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