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제(13일) 새벽 여성 혼자 일하는 음식점에 들어가 총기로 살해 협박을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경찰을 세워놓고 주문한 음식을 먹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각, 백발의 남성이 한 음식점으로 들어옵니다.
얼마 뒤 경찰이 건물 안으로 들어오더니 밥을 먹고 있던 이 남성을 둘러쌉니다.
경찰은 몸수색을 시작했지만, 남성은 별일 아니라는 듯 먹던 밥을 계속 먹습니다.
70대 남성이 식당에서 총기로 살해위협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는 모습입니다.
「이 남성은 당시 혼자서 일하던 여종업원에게 "총으로 쏴버린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남성의 외투에선 가스총 한 자루가 나왔는데, 자신의 소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은 경찰이 실탄 장전 여부를 확인하는 동안에도 베레모를 쓰며 식사를 이어가는 등 뻔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 "서울 중랑경찰서는 피의자를 특수협박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총기 입수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smiledream@mbn.co.kr ]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그제(13일) 새벽 여성 혼자 일하는 음식점에 들어가 총기로 살해 협박을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경찰을 세워놓고 주문한 음식을 먹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각, 백발의 남성이 한 음식점으로 들어옵니다.
얼마 뒤 경찰이 건물 안으로 들어오더니 밥을 먹고 있던 이 남성을 둘러쌉니다.
경찰은 몸수색을 시작했지만, 남성은 별일 아니라는 듯 먹던 밥을 계속 먹습니다.
70대 남성이 식당에서 총기로 살해위협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는 모습입니다.
「이 남성은 당시 혼자서 일하던 여종업원에게 "총으로 쏴버린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남성의 외투에선 가스총 한 자루가 나왔는데, 자신의 소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은 경찰이 실탄 장전 여부를 확인하는 동안에도 베레모를 쓰며 식사를 이어가는 등 뻔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 "서울 중랑경찰서는 피의자를 특수협박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총기 입수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smiledream@mbn.co.kr ]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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