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법원의 존엄사 인정 판결과 관련해 내린 비약상고 결정을 원고인 환자 측이 거부했습니다.
환자 가족들로부터 결정권을 위임받은 법무법인 해울은 보도자료를 통해 헌법이 정한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보장받겠다며 비약상고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해울 측은 병원 측이 시간을 단축하려고 항소심이 생략된 비약상고를 하겠다고 했는데, 당초 목적은 환자가 정당한 절차에 의해 자연스럽게 사망하는 것이지 인공호흡기를 얼마나 빨리 떼어내느냐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자 가족들로부터 결정권을 위임받은 법무법인 해울은 보도자료를 통해 헌법이 정한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보장받겠다며 비약상고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해울 측은 병원 측이 시간을 단축하려고 항소심이 생략된 비약상고를 하겠다고 했는데, 당초 목적은 환자가 정당한 절차에 의해 자연스럽게 사망하는 것이지 인공호흡기를 얼마나 빨리 떼어내느냐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