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와 관련된 회사로부터 상습적으로 자녀 장학금이란 명목으로 뇌물을 받아 온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상수도 업무를 담당하면서 수도관 납품업체인 한국주철관공업 측으로부터 1천만 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남도 함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 50대 김 모 씨 등 1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주철관이 회사 직원 자녀를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을 통해 물품 납품 때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자녀 장학금 명목으로 1999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뇌물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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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는 상수도 업무를 담당하면서 수도관 납품업체인 한국주철관공업 측으로부터 1천만 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남도 함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 50대 김 모 씨 등 1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주철관이 회사 직원 자녀를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을 통해 물품 납품 때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자녀 장학금 명목으로 1999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뇌물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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