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으로 20년 간 옥살이를 한 윤 모 씨는 무죄를 주장하며 재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범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이춘재의 진술이 나온다면 윤 씨의 재심은 수월해지겠죠.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성 토박이인 이춘재는 8차 사건 피해자와 같은 동네에서 살아왔습니다.
오랜 기간 동네를 오가며 피해자는 물론, 피해자의 집 안 구조도 자연스럽게 알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 인터뷰(☎) : 남상국 / 전 화성경찰서 형사계장, 8~10차 사건 담당
- "지도 그리라고 하면 다 그리죠. 동네 사는 사람인데 남의 집에 대문이 있고 담이 어디 있고 모릅니까? 시골 동네에서…."
때문에 이춘재의 자백은 이보다 좀 더 세밀한 내용일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남아있는 8차 사건 수사기록과 일치하는 범행 수법이나 피해자의 신체 특징 등 진범만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점쳐집니다.
▶ 인터뷰(☎) : 박준영 / 재심 전문 변호사
- "이게 어디 그냥 조금 나온 게 아닐 겁니다. 전체적으로 쭉 연결이 되는 상황에서 또 그게 비밀의 폭로로 볼 수 있는 자백들이 수사기록에서 뒷받침되고 그런 상황일 거예요."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하지만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은 이춘재의 자백과 관련해 어떠한 내용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의문만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으로 20년 간 옥살이를 한 윤 모 씨는 무죄를 주장하며 재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범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이춘재의 진술이 나온다면 윤 씨의 재심은 수월해지겠죠.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성 토박이인 이춘재는 8차 사건 피해자와 같은 동네에서 살아왔습니다.
오랜 기간 동네를 오가며 피해자는 물론, 피해자의 집 안 구조도 자연스럽게 알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 인터뷰(☎) : 남상국 / 전 화성경찰서 형사계장, 8~10차 사건 담당
- "지도 그리라고 하면 다 그리죠. 동네 사는 사람인데 남의 집에 대문이 있고 담이 어디 있고 모릅니까? 시골 동네에서…."
때문에 이춘재의 자백은 이보다 좀 더 세밀한 내용일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남아있는 8차 사건 수사기록과 일치하는 범행 수법이나 피해자의 신체 특징 등 진범만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점쳐집니다.
▶ 인터뷰(☎) : 박준영 / 재심 전문 변호사
- "이게 어디 그냥 조금 나온 게 아닐 겁니다. 전체적으로 쭉 연결이 되는 상황에서 또 그게 비밀의 폭로로 볼 수 있는 자백들이 수사기록에서 뒷받침되고 그런 상황일 거예요."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하지만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은 이춘재의 자백과 관련해 어떠한 내용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의문만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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