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8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고속버스 3대와 전세버스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들 버스 4대에는 사고 당시 승객 110여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40여 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2개 차로가 30분가량 통제되면서 일대 도로에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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