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10시쯤 광주광역시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주민들이 승강기에 갇히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광주 서구와 북구, 광산구 일대에서 정전으로 인해 아파트 승강기가 멈춰 갇혔다는 신고 41건이 광주시 소방본부에 접수됐다.
전기 공급은 정전 발생 40여 분만에 정상화됐다.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는 변전소 설비 전압이 순간적으로 낮아지면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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