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부터 수도권 지역에 세차게 내리던 장맛비가 26일 오후 들어 약해지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낮 12시 10분을 기해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등 경기북부 8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 경보를 해제했다.
또 광명, 과천, 구리, 남양주 등 23개 시·군에 발효된 호우경보를 주의보로 대치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 들어 빗줄기가 가늘어지며 오전에 시간당 40mm까지 내리던 비가 현재 10mm 안팎 수준으로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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