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은 26일 사회복지법인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명그룹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 34명과 대명키즈스테이션어린이집 원장, 대명복지재단 관계자, 송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명키즈스테이션어린이집은 지난 6월 '원아들의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고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직접 만든 음식 등을 대명그룹 임직원에게 판매했으며, 이날 판매금액 총 113만45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받은 기부금을 아동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대명그룹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주위의 어려운 아동에게 나누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며, "아이들이 기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가치관이 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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