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7월 10일 뉴스8 주요뉴스

▶ 대일 비상체제 선포 "막다른 길 가지 마라"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 사실상 대일 비상체제를 선포했습니다. 일본에도 "더 이상 막다른 길로 가지 않길 바란다"고 엄중 경고했습니다.

▶ "일본 4월에 전문부서 설치" 치밀한 준비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미 3개월 전, 첨단 소개 부품을 관리하는 전문부서를 만들었다고 일본 방송NHK가 보도했습니다. 한국을 겨냥한 보복 조치를 오랫동안 준비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 배우 강지환 성폭력 혐의 입건 "기억 안 나"
배우 강지환 씨가 자신의 집에서 여성 스태프 2명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강 씨는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단독] "목재 등급 속여 납품" 감리도 허술
한 가구업체가 계약과 달리 저가의 목재를 섞어 아파트 건설 현장에 납품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MBN 취재 결과, 이런 의심이 드는 아파트는 한두 곳이 아니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필라테스 업체 먹튀 수강생들 '발 동동'
수도권에 문을 연 필라테스 업체가 갑자기 문을 닫으면서 수강생들과 강사들이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필라테스 업체 관련 소비자 피해는 최근 3년간 신고된 것만 8백여 건에 이릅니다.

▶ 한국인 최초 올스타 선발 무실점 완벽투
LA다저스 류현진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마운드에 섰습니다.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뽐내며 1이닝 무실점으로 한국 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