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정화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9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40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건물 지하 1층 정화조에서 58살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건물 관리소 직원이 발견,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A 씨 신체에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정화조는 깊이 5m, 입구 폭 80㎝ 정도의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해당 장소는 통제구역으로 일반인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닌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폐쇄회로(CC)TV 2개를 확보해 A 씨의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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