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고위직 공무원들이 평균 1년2개월~1년3개월마다 자리를 옮겨 업무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국회 행정안전위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행안부 내 장관 이하 고위공무원 59명의 임용 이후 근무기간은 평균 24년, 보직변경 횟수는 평균 20차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행안부 고위공무원이 평균 1년2개월 만에 한 번꼴로 보직을 바꿨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김 의원은 공무원들의 잦은 보직 이동은 행정의 안정성을 해칠 뿐 아니라 전문성을 키우는 데도 좋지 않기 때문에 공무원 보직관리시스템을 조속히 손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행정안전부가 국회 행정안전위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행안부 내 장관 이하 고위공무원 59명의 임용 이후 근무기간은 평균 24년, 보직변경 횟수는 평균 20차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행안부 고위공무원이 평균 1년2개월 만에 한 번꼴로 보직을 바꿨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김 의원은 공무원들의 잦은 보직 이동은 행정의 안정성을 해칠 뿐 아니라 전문성을 키우는 데도 좋지 않기 때문에 공무원 보직관리시스템을 조속히 손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