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 때문에 수십 년간 감방생활을 해온 노인 2명이 호텔 커피숍 등에서 손님들의 주머니를 털다 또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호텔 레스토랑 등을 돌며 손님들의 양복 주머니에서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훔쳐온 혐의로 70살 이 모 씨와 62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호텔 커피숍에 들어가 손님의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1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역시 훔친 신용카드로 3천여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절도 전과 12범인 이 씨와 19범인 정 씨는 각각 20년과 37년 동안 수감생활을 해 온, 도둑질을 평생 직업으로 삼아온 사람들이라며 두 사람이 알게 된 것도 도둑질을 통해서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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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호텔 레스토랑 등을 돌며 손님들의 양복 주머니에서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훔쳐온 혐의로 70살 이 모 씨와 62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호텔 커피숍에 들어가 손님의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1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역시 훔친 신용카드로 3천여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절도 전과 12범인 이 씨와 19범인 정 씨는 각각 20년과 37년 동안 수감생활을 해 온, 도둑질을 평생 직업으로 삼아온 사람들이라며 두 사람이 알게 된 것도 도둑질을 통해서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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