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한국인 인접 금지'
요즘 일본 대마도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내문입니다.
혹시 신종 '혐한'은 아닐까. 불쾌함이 먼저 드는데, 사정을 들어보니 일본 식당들을 탓할 일만은 아니었습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메뉴에 없는 라면을 달라고 요구하거나, 다른 가게에서 가져온 술과 음식을 꺼내 먹고, 가격을 깎아달라고 떼를 써서 더는 못 받겠다는 겁니다.
심지어 길가에 담배꽁초와 음식물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주택가에서 확성기를 사용하기도 한다네요. 그래서 대마도를 찾는 관광객의 80%가 한국인인데도 한국인을 꺼린다는 겁니다.
우리가 혐오하는 '혐한'을 우리 스스로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인 인접 금지'
요즘 일본 대마도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내문입니다.
혹시 신종 '혐한'은 아닐까. 불쾌함이 먼저 드는데, 사정을 들어보니 일본 식당들을 탓할 일만은 아니었습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메뉴에 없는 라면을 달라고 요구하거나, 다른 가게에서 가져온 술과 음식을 꺼내 먹고, 가격을 깎아달라고 떼를 써서 더는 못 받겠다는 겁니다.
심지어 길가에 담배꽁초와 음식물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주택가에서 확성기를 사용하기도 한다네요. 그래서 대마도를 찾는 관광객의 80%가 한국인인데도 한국인을 꺼린다는 겁니다.
우리가 혐오하는 '혐한'을 우리 스스로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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