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도가 북한에 밀가루와 묘목 지원 등 다양한 남북평화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착국면에 접어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인데,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먼저 경기도는 이달 안으로 북한 평안남도 일대에 1천 615톤 정도의 밀가루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10억 원 상당으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의 인도적 물품 지원요청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산림복구를 위한 5억 원 상당의 묘목 11만 그루 지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화영 / 경기도 평화부지사
- "현재 중국 단둥 등지에서 신의주로 차례로 전달되고 있으며 북측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밀가루 등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경기도는 인도적 지원과 함께 문화와 체육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북측이 참여하는 국제배구대회에 경기도 남녀선수단 등을 파견하고, DMZ 일원에서 학술 대회를 여는 방안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정부와 함께 해당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 만큼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화영 / 경기도 평화부지사
- "5개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 정부와의 의견 조율 과정 속에서 발표하게 된 겁니다. 경기도가 준비하고 있는 것들은 좀 더 있었는데…."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경기도의 이번 사업 추진이 교착국면에 접어든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정영진 VJ
경기도가 북한에 밀가루와 묘목 지원 등 다양한 남북평화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착국면에 접어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인데,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먼저 경기도는 이달 안으로 북한 평안남도 일대에 1천 615톤 정도의 밀가루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10억 원 상당으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의 인도적 물품 지원요청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산림복구를 위한 5억 원 상당의 묘목 11만 그루 지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화영 / 경기도 평화부지사
- "현재 중국 단둥 등지에서 신의주로 차례로 전달되고 있으며 북측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밀가루 등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경기도는 인도적 지원과 함께 문화와 체육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북측이 참여하는 국제배구대회에 경기도 남녀선수단 등을 파견하고, DMZ 일원에서 학술 대회를 여는 방안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정부와 함께 해당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 만큼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화영 / 경기도 평화부지사
- "5개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 정부와의 의견 조율 과정 속에서 발표하게 된 겁니다. 경기도가 준비하고 있는 것들은 좀 더 있었는데…."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경기도의 이번 사업 추진이 교착국면에 접어든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정영진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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