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경북 울진군 앞바다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올해만 동해에서 4차례 지진이 발생하자 주민들은 더 큰 지진이 오지 않을까,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에 설치된 CCTV가 갑자기 흔들리고, 교차에 있던 신호등도 진동이 온 듯 움직입니다.
오늘 오전 5시 45분쯤,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km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피해는 없었지만, 지자체와 소방서에 주민들의 문의가 잇따랐습니다.
▶ 인터뷰 : 김희자 / 경북 울진군 울진읍
- "요즘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지니까 솔직히 약간은 걱정이…."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강원도 동해시 앞바다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난 지 3일 만에 또다시 지진이 일어나자,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동은 약했지만, 주민들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경자 / 경북 울진군 울진읍
- "건물이 흔들리고 이런 것은 아직은 아닌데 계속 지속하면 글쎄요. 자다가 그러면 도망도 못 가고 그냥…."
원전 인근 주민들은 더 큰 지진이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인터뷰 : 원전 인근 주민
- "울진은 가뜩이나 원전이 많아서 (걱정인데) 더 큰 지진이 올까봐 불안해서 못 살겠습니다."
올해 동해에서만 규모 3.1 이상 지진이 4차례 발생하는 등 일상화하는 지진에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오늘 새벽 경북 울진군 앞바다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올해만 동해에서 4차례 지진이 발생하자 주민들은 더 큰 지진이 오지 않을까,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에 설치된 CCTV가 갑자기 흔들리고, 교차에 있던 신호등도 진동이 온 듯 움직입니다.
오늘 오전 5시 45분쯤,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km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피해는 없었지만, 지자체와 소방서에 주민들의 문의가 잇따랐습니다.
▶ 인터뷰 : 김희자 / 경북 울진군 울진읍
- "요즘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지니까 솔직히 약간은 걱정이…."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강원도 동해시 앞바다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난 지 3일 만에 또다시 지진이 일어나자,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동은 약했지만, 주민들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경자 / 경북 울진군 울진읍
- "건물이 흔들리고 이런 것은 아직은 아닌데 계속 지속하면 글쎄요. 자다가 그러면 도망도 못 가고 그냥…."
원전 인근 주민들은 더 큰 지진이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인터뷰 : 원전 인근 주민
- "울진은 가뜩이나 원전이 많아서 (걱정인데) 더 큰 지진이 올까봐 불안해서 못 살겠습니다."
올해 동해에서만 규모 3.1 이상 지진이 4차례 발생하는 등 일상화하는 지진에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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