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으로 들어서던 열차의 출입구에 있는 창문이 깨져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서 구의역으로 가던 외선순환 2371열차의 출입문 창문이 깨져 있다는 신고가 콜센터로 접수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창문이 깨진 열차에 탄 승객들을 구의역에서 모두 내리게 한 뒤 이 열차를 기지로 돌려보냈습니다.
하차한 승객들은 뒤따르던 후속 열차에 탑승해 14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공사 측은 유리창이 깨진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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