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 직파 간첩 원정화가 첫 공판을 하루 앞두고 재판부에 전향서를 제출했습니다.수원지법은 원 피고인이 담당 재판부인 형사11부에 전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수원지법 관계자는 전향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지만, 범죄혐의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는 가운데 반성하는 취지로 작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원 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늘(10일) 오전 10시30분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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