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신입·경력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11일 상반기 300명 규모의 신입·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은 객실승무원은 신입 130여명을 채용하며 이 가운데 60여명은 거점 다변화 전략에 맞춰 부산·대구·무안 근무 인원을 뽑는다.
정비 인력도 70여명 채용하며 무안과 부산, 제주지역의 특성화고 출신 인력채용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운송, 운항통제, 운항(일반), 인사, 교육, 구매, 재무기획, 영업, 마케팅, 대외협력, 안전보안 등 분야에서도 사원을 뽑는다.
제주항공 2019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를 우대하며 온라인 인성검사, 2차례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연말까지 45대의 항공기를 보유해 약 80개 안팎의 노선에 취항을 계획한 만큼 적극적인 신규 채용을 통해 2020년대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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