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친구들과 해외여행에 나선 경남 도내 한 고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한 고등학교 3학년 A군이 지난 27일 오후 베트남 호이안 랑방해안에서 수영을 하다가 물에 빠졌다.
A군은 한 민간인에 의해 구조돼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3시 50분께 사망했다.
A군 부모는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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