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메르스 의심 60대 부부, 음성 판정

터키와 두바이 사막여행을 하고 돌아와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였던 전북익산의 60대 부부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23일) 전라북도는 이날 오후 11시쯤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인 부부에 대해 바이러스를 조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부의 병명은 A형 독감이었습니다.

부부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와 터키를 차례로 여행한 뒤 귀국, 발열과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나 의료기관을 찾았습니다.

결과가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이들 부부에 대한 격리조치는 해제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