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으로 정부가 금강산 관광을 잠정 중단시킨 가운데 오늘(12일) 오전 일부 관광객들이 현지 일정을 포기하고 서둘러 귀환했습니다.
현대아산과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30분쯤 관광객 36명이 소형버스 편을 이용, 동해선 육로를 통해 처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피격사건을 모르고 사건 발생일인 어제 관광에 나섰던 사람들로 금강산 현지에서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접한 뒤 관광을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들은 사고 소식을 사전에 알려주지 않은 현대아산 측에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금강산에 체류하고 있는 관광객들은 내일까지 전원 귀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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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과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30분쯤 관광객 36명이 소형버스 편을 이용, 동해선 육로를 통해 처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피격사건을 모르고 사건 발생일인 어제 관광에 나섰던 사람들로 금강산 현지에서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접한 뒤 관광을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들은 사고 소식을 사전에 알려주지 않은 현대아산 측에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금강산에 체류하고 있는 관광객들은 내일까지 전원 귀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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