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항공사의 경영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15일부터 국내선 착륙료 등 항공사 공항시설 사용료를 10% 감면합니다.
공항공사는 국내노선에 취항하는 항공사에 한해 항공기 착륙료와 정류료, 조명료를 각각 10% 인하해주기로 했고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가변동 등 항공사의 경영여건을 감안해 연장 여부는 추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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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는 국내노선에 취항하는 항공사에 한해 항공기 착륙료와 정류료, 조명료를 각각 10% 인하해주기로 했고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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