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백인 남성이 한 흑인 여성에게 옆자리에 앉지 말라며 심하게 모욕을 한 모습이 포착돼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 한 남성이 옆자리 여성에게 심한 욕설을 내뱉으며 옆에 앉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는데요. 점점 험악해지는 분위기에 승무원과 승객까지 나서서 제지를 해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결국 여성이 다른 자리로 옮겨가고 나서야 사태가 마무리 되는데요. 누리꾼들은 잘못한 가해자를 놔두고 피해 여성을 이동시킨 것에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인종차별적 대처를 한 항공사에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비행기에서의 소동, 또 있었습니다. 이번엔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비행기였습니다. 항공기가 현지에서 고장이 나 일등석이 있는 기종으로 변경되자, 조종사들은 일등석을 타고 가야한다며 고집을 부렸는데요. 비즈니스석 승객들이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받은 가운데, 고장난 항공기 조종사 2명은 "비행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는 게 근무규정"이라며 일등석을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일등석에 타기로 했던 한 부부가 자리를 양보하면서 사태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바람에 무려 2시간 30분 동안 항공 운항은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네요.
월 200만 원 이상을 받는 근로자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보다 4.7%p 상승한 것으로, 통계청이 2013년 조사한 이후 처음인데요. 물가 상승 요인도 있지만 최저임금 영향도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대체적으로 임금 수준이 올라갔지만 단순노무·서비스종사자의 절반 정도는 여전히 월 200만원도 못버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밖에 200만원에서 300만원 미만을 버는 사람은 장치 기계조작 종사자나 사무종사자가 많았고, 400만원 이상을 버는 사람은 관리자와 전문가가 많았습니다.
여름엔 폭염으로 유난했던 올해, 겨울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파에 미세먼지까지, 날씨가 심상치 않을 것이란 경고가 나오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11월말부터 북극 한기가 밀려와 초겨울 한파가 들이닥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태평양 동쪽에서는 엘니뇨가 빠르게 발달해 이상한파와 폭설 가능성이 예측되고 있는데요. 엘니뇨로 인해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악이 될 수도 있다는 올 겨울,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비행기에서의 소동, 또 있었습니다. 이번엔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비행기였습니다. 항공기가 현지에서 고장이 나 일등석이 있는 기종으로 변경되자, 조종사들은 일등석을 타고 가야한다며 고집을 부렸는데요. 비즈니스석 승객들이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받은 가운데, 고장난 항공기 조종사 2명은 "비행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는 게 근무규정"이라며 일등석을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일등석에 타기로 했던 한 부부가 자리를 양보하면서 사태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바람에 무려 2시간 30분 동안 항공 운항은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네요.
월 200만 원 이상을 받는 근로자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보다 4.7%p 상승한 것으로, 통계청이 2013년 조사한 이후 처음인데요. 물가 상승 요인도 있지만 최저임금 영향도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대체적으로 임금 수준이 올라갔지만 단순노무·서비스종사자의 절반 정도는 여전히 월 200만원도 못버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밖에 200만원에서 300만원 미만을 버는 사람은 장치 기계조작 종사자나 사무종사자가 많았고, 400만원 이상을 버는 사람은 관리자와 전문가가 많았습니다.
여름엔 폭염으로 유난했던 올해, 겨울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파에 미세먼지까지, 날씨가 심상치 않을 것이란 경고가 나오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11월말부터 북극 한기가 밀려와 초겨울 한파가 들이닥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태평양 동쪽에서는 엘니뇨가 빠르게 발달해 이상한파와 폭설 가능성이 예측되고 있는데요. 엘니뇨로 인해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악이 될 수도 있다는 올 겨울,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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