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23일) 오전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지 하루 만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서울 신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한 건 오늘(23일) 오전 9시 40분쯤.
쓰레기 분리작업 중이던 경비원이 노 의원의 시신을 처음 발견했습니다.
▶ 인터뷰 : 아파트 경비원
- "재활용하다가 퍽 소리 나서 가보니까 사람이에요. (신고는) 제가 했어요. 불과 1~2분 사이에도 맥이 안 뛰어요."
출동한 구급대원이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끝내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 "경찰은 임시 가건물을 설치하고 약 40분 동안 현장 검안을 실시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노 의원의 어머니와 동생 가족이 함께 사는 곳이었습니다.
▶ 인터뷰 : 임영탁 / 노회찬 의원 지인
- "동생집입니다. (노 의원이) 귀국해서 집에 들렀다가 나가셨다고 들었는데…."
미국서 귀국한 노 의원이 단 하루 만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화면을 확보하고, 유가족과 당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 규명에 나설 방침입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전범수 기자,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오늘(23일) 오전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지 하루 만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서울 신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한 건 오늘(23일) 오전 9시 40분쯤.
쓰레기 분리작업 중이던 경비원이 노 의원의 시신을 처음 발견했습니다.
▶ 인터뷰 : 아파트 경비원
- "재활용하다가 퍽 소리 나서 가보니까 사람이에요. (신고는) 제가 했어요. 불과 1~2분 사이에도 맥이 안 뛰어요."
출동한 구급대원이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끝내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 "경찰은 임시 가건물을 설치하고 약 40분 동안 현장 검안을 실시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노 의원의 어머니와 동생 가족이 함께 사는 곳이었습니다.
▶ 인터뷰 : 임영탁 / 노회찬 의원 지인
- "동생집입니다. (노 의원이) 귀국해서 집에 들렀다가 나가셨다고 들었는데…."
미국서 귀국한 노 의원이 단 하루 만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화면을 확보하고, 유가족과 당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 규명에 나설 방침입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전범수 기자,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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