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술김에 후배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같이 술을 먹다가 후배 말투가 버릇이 없다며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서동균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자리에서 일어나 같은 테이블에서 술을 먹던 사람들과 실랑이를 벌입니다.
잠시 뒤 티격태격하던 다른 남성 1명이 가게 안으로 들어가더니 한 손에 흉기를 든 채 나타납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나는 안에 있어서 왔다갔다해서 시끄러운지도 몰랐어 싸운 지도 몰랐어요. 나중에 보니까 싸웠다고 하더라고요."
그제(12일) 오후 8시쯤 50대 김 모 씨가 버릇없다는 이유로 50대 A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 스탠딩 : 서동균 / 기자
- "김 씨는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이곳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동네 후배 A 씨에게 휘둘렀습니다."
김 씨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후배가 버릇이 없어서 화가 났다며, 범행 사실은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옆구리를 찔린 A 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중환자실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김 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어제(1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N뉴스 서동균입니다.
[ typhoon@mbn.co.kr ]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술김에 후배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같이 술을 먹다가 후배 말투가 버릇이 없다며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서동균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자리에서 일어나 같은 테이블에서 술을 먹던 사람들과 실랑이를 벌입니다.
잠시 뒤 티격태격하던 다른 남성 1명이 가게 안으로 들어가더니 한 손에 흉기를 든 채 나타납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나는 안에 있어서 왔다갔다해서 시끄러운지도 몰랐어 싸운 지도 몰랐어요. 나중에 보니까 싸웠다고 하더라고요."
그제(12일) 오후 8시쯤 50대 김 모 씨가 버릇없다는 이유로 50대 A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 스탠딩 : 서동균 / 기자
- "김 씨는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이곳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동네 후배 A 씨에게 휘둘렀습니다."
김 씨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후배가 버릇이 없어서 화가 났다며, 범행 사실은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옆구리를 찔린 A 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중환자실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김 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어제(1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N뉴스 서동균입니다.
[ typhoon@mbn.co.kr ]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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