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북 영양군 영양읍 한 주택에서 40대 남자가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진압 과정에서 흉기에 찔렸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관 1명이 숨지고, 또다른 1명이 다쳤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현 기자!
【 기자 】
네 저는 경북 영양군 영양읍에 있는 한 주택 앞에 나와 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건 오늘(8일) 낮 12시40분쯤입니다.
"아들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영양파출소 소속 경찰관 두 명이 출동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당에 있던 42살 백 모 씨가 난동을 부렸고, 이를 제지하려던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목에 심한 상처를 입은 51살 김 모 경위는 닥터헬기로 안동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53살 이 모 경위도 귀 부위에 상처를 입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백 씨는 추가 지원을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발사한 테이저건을 맞고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백 씨가 "정신병을 앓은 적이 있다"는 가족 진술을 확보하고병력 자료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 사이에도 백 씨가 여러 차례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한 적이 있었는데요.
2011년도에 환경미화원과 말다툼을 하다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실형을 선고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백 씨의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영양군 영양읍의 한 주택에서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경북 영양군 영양읍 한 주택에서 40대 남자가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진압 과정에서 흉기에 찔렸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관 1명이 숨지고, 또다른 1명이 다쳤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현 기자!
【 기자 】
네 저는 경북 영양군 영양읍에 있는 한 주택 앞에 나와 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건 오늘(8일) 낮 12시40분쯤입니다.
"아들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영양파출소 소속 경찰관 두 명이 출동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당에 있던 42살 백 모 씨가 난동을 부렸고, 이를 제지하려던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목에 심한 상처를 입은 51살 김 모 경위는 닥터헬기로 안동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53살 이 모 경위도 귀 부위에 상처를 입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백 씨는 추가 지원을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발사한 테이저건을 맞고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백 씨가 "정신병을 앓은 적이 있다"는 가족 진술을 확보하고병력 자료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 사이에도 백 씨가 여러 차례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한 적이 있었는데요.
2011년도에 환경미화원과 말다툼을 하다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실형을 선고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백 씨의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영양군 영양읍의 한 주택에서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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