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선 봉축행사가 열렸습니다.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는 남북공동발원문이 낭독되는 등 불자들은 온누리에 평화와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이만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절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아기 부처님을 씻기며 마음속 번뇌도 씻어냅니다.
향을 피우고 절을 드리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깁니다.
서울 조계사는 불교 신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습니다.
▶ 스탠딩 : 이만영 / 기자
- "불자들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을 달고 자신의 소원이 이뤄지길 기원했습니다."
▶ 인터뷰 : 조은희 / 서울 천연동
- "모두가 다 건강하셔야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봉축 법요식에는 만 명이 넘는 불교 신자와 주요 정치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봉축사를 맡은 설정 스님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화합과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설정 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 "평화의 실천을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보수와 진보, 계층을 넘어 하나로 나아갑시다."
최근의 남북 상황을 보여주듯, 남북의 사찰에서 남북공동발원문이 3년 만에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원행 스님 /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 "남과 북 모든 절에서 동시 법회를 가지고 부처님 전에 삼가 발언을 올립니다."
남과 내가 화합하고 타인을 자신처럼 아끼고 사랑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MBN뉴스 이만영입니다.
[dark_knight@mbn.co.kr]
영상취재: 문진웅·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선 봉축행사가 열렸습니다.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는 남북공동발원문이 낭독되는 등 불자들은 온누리에 평화와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이만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절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아기 부처님을 씻기며 마음속 번뇌도 씻어냅니다.
향을 피우고 절을 드리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깁니다.
서울 조계사는 불교 신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습니다.
▶ 스탠딩 : 이만영 / 기자
- "불자들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을 달고 자신의 소원이 이뤄지길 기원했습니다."
▶ 인터뷰 : 조은희 / 서울 천연동
- "모두가 다 건강하셔야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봉축 법요식에는 만 명이 넘는 불교 신자와 주요 정치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봉축사를 맡은 설정 스님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화합과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설정 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 "평화의 실천을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보수와 진보, 계층을 넘어 하나로 나아갑시다."
최근의 남북 상황을 보여주듯, 남북의 사찰에서 남북공동발원문이 3년 만에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원행 스님 /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 "남과 북 모든 절에서 동시 법회를 가지고 부처님 전에 삼가 발언을 올립니다."
남과 내가 화합하고 타인을 자신처럼 아끼고 사랑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MBN뉴스 이만영입니다.
[dark_knight@mbn.co.kr]
영상취재: 문진웅·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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