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21일 도심상가에서 패싸움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조직폭력배 A씨 등 7명을 구속했다. 이 사건에 가담한 B씨 등 16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일 오후 5시께 포항시 북구 한 상가 사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패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각자 세력을 넓히는 과정에서 상대 조직원을 빼가는 일로 갈등하다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진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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