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 해안에서 7일 오후 11시 21분께(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5.7의 강한 지진이 또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CWB)이 밝혔다.
추가 지진이 일어난 곳은 전날인 6일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화롄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고 대만중앙통신(CNA)과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CWB는 이번 추가 지진의 진앙이 화롄 중심부에서 북동쪽으로 22.1km 떨어졌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라고 발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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