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억원 상당의 온라인 강의 수강권 1500장을 전달했다.
기부된 수강권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작은자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1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휴넷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공인중개서 과정과 독서지도사, 미술심리상담사 등이 포함된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조영탁 대표는 "교육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열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교육 기부가 활성화돼 교육을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 도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넷은 2016년부터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기부하고 있다. 자사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1% 배움나눔'을 운영하며 한국가이드스타 등 교육이 필요한 계층에게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휴넷이 후원하는 비영리사단법인 행복한경영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CSV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