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제 최대의 관심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처벌 수위가 얼마나 될지 하는 부분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대부분의 재판에서 핵심 공범으로 적시된 만큼, 최순실 씨의 25년보다 검찰 구형이 훨씬 무거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검찰은 최순실에게 징역 25년을 구형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범이라고 적시했습니다.
'안종범 수첩' 등을 통해 최순실과 공모한 사실이 입증됐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본인 재판 외에 피의자로 거론된 건 이뿐만이 아닙니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 강요 사건과 관련해, 법원은 장시호 씨와 김종 전 문체부차관 그리고 박 전 대통령의 공모관계를 인정했습니다.
40억 원이 넘는 국정원 특수활동비의 청와대 상납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 점 등도 박 전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뇌물죄의 경우, 받은 금액이 1억 원 이상일 경우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이병주 / 기자
- "국정농단 의혹은 물론 청와대 상납까지 대부분의 사건에서 공범으로 적시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 씨의 25년보다 훨씬 더 무거운 구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이제 최대의 관심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처벌 수위가 얼마나 될지 하는 부분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대부분의 재판에서 핵심 공범으로 적시된 만큼, 최순실 씨의 25년보다 검찰 구형이 훨씬 무거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검찰은 최순실에게 징역 25년을 구형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범이라고 적시했습니다.
'안종범 수첩' 등을 통해 최순실과 공모한 사실이 입증됐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본인 재판 외에 피의자로 거론된 건 이뿐만이 아닙니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 강요 사건과 관련해, 법원은 장시호 씨와 김종 전 문체부차관 그리고 박 전 대통령의 공모관계를 인정했습니다.
40억 원이 넘는 국정원 특수활동비의 청와대 상납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 점 등도 박 전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뇌물죄의 경우, 받은 금액이 1억 원 이상일 경우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이병주 / 기자
- "국정농단 의혹은 물론 청와대 상납까지 대부분의 사건에서 공범으로 적시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 씨의 25년보다 훨씬 더 무거운 구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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