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열리는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원과 교정 당국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박 전 대통령이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이날 재판이 예정대로 열릴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박 전 대통령의 속행공판을 열어 손경식 CJ 회장과 조원동 전 경제수석의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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