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이름으로 된 SNS 페이지가 등장했습니다. 우병우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이 페이지엔, 프로필 사진과 커버사진 모두 우 전 수석의 모습으로 장식돼 있습니다. 지난 6월에 개설된 이른바 '우병우 페이지'는, 23일 기준으로 1천 9백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할 만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 페이지엔 주로 우 전 수석의 사진이나 심경을 전하는 듯한 글이 게재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게시물이 올라오며 꾸준히 활동 중인데요. 지난 20일엔 "공판에 출석하려고 서울중앙지법에 왔다. 오늘은 특히 피곤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남아있습니다
또, 어젠 수능을 본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듯한 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마지막 부분엔 자신의 이름을 독특하게 표기해 놓은 점이 눈에 띕니다
현재로선 이 SNS가 우 전 수석 본인이 아닐 가능성이 굉장히 커 보이는데요. 우 전 수석과 검찰에서 함께 일한 적이 있는 한 법조계 관계자는 "우 전 수석이나 지난 정부를 싫어하는 누군가가 짓궂은 장난을 하는 걸로 보인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계정이 생긴 걸 두고, "누군가는 진짜 우병우의 계정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이 계정이 '공식 계정'이 아니란 사실을 제대로 공지해야 한다" 이런 우려를 제기하는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이 페이지엔 주로 우 전 수석의 사진이나 심경을 전하는 듯한 글이 게재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게시물이 올라오며 꾸준히 활동 중인데요. 지난 20일엔 "공판에 출석하려고 서울중앙지법에 왔다. 오늘은 특히 피곤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남아있습니다
또, 어젠 수능을 본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듯한 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마지막 부분엔 자신의 이름을 독특하게 표기해 놓은 점이 눈에 띕니다
현재로선 이 SNS가 우 전 수석 본인이 아닐 가능성이 굉장히 커 보이는데요. 우 전 수석과 검찰에서 함께 일한 적이 있는 한 법조계 관계자는 "우 전 수석이나 지난 정부를 싫어하는 누군가가 짓궂은 장난을 하는 걸로 보인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계정이 생긴 걸 두고, "누군가는 진짜 우병우의 계정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이 계정이 '공식 계정'이 아니란 사실을 제대로 공지해야 한다" 이런 우려를 제기하는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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