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하반기 공채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2017년 5·6급 신입행원을 채용이 오는 26일에 마감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일반직, IT, 디지털, 전문직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신입행원을 채용하며, 두 곳 모두 지원 자격에 연령·전공·학점·외국어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채용을 한다.
우대 대상은 IT·디지털 분야 관련 경력자 및 석·박사 출신,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자격증 소지자이며 또한, 각 은행 인턴 및 대학생 홍보대사 우수 수료자도 우대한다. 관련 법규에 따라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도 우대대상에 포함된다.
각 은행 홈페이지 및 채용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접수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11일 발표한다. 또한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경제 및 시사상식·인문학·기본소양을 보는 역량평가가 10월 13일에 부산과 창원, 서울에서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은행 인사부로 문의하면 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디지털 금융의 확대에 대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디지털 분야를 별도 신설하여 채용할 계획"이라면서 "두 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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